100명 중 한 명 꼴로 발생한다는 조현병은 미리 초기증상(전조증상)에 대해 알고 빠르게 대처하면 초기에 치료가 될 수 있고 빨리 치료를 받을 수록 예후가 좋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조현병의 전조증상(초기증상)과 진단 기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본 글은 <DSM-5>, <정신과적 응급상황에서의 위험평가 안내_국립정신건강센터(보건복지부) 2020>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.
조현병의 징후 및 초기증상 9가지
먼저 조현병의 징후 및 전조증상에 대해 알아볼텐데요. 아래 항목들 중 모두 해당되어야하는 것이 아니라, 몇 가지만이라도 특징적으로 나타날 경우 조현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. 모든 정신질환이 그러하지만 조현병 역시 개인마다 증상이 매우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.
- 지속적으로 중얼거리며 혼잣말을 하거나 실실 웃는 모습을 보입니다.
- 누군가가 자신이나 주변 사람들(가족)을 해치려고 하거나 감시하고 있다고 믿습니다.
- 자신의 힘이나 능력에 대해 실제보다 과장하여 생각합니다.
- 자신과는 관계가 없는 일상적인 상황에 대해서 자신과 관련되어 있다고 믿습니다.
- 의사소통을 할 때 동문서답을 하며 맥락이 전혀 이어지지 않는 등 지리멸렬하게 이야기합니다.
- 의미없는 행동을 반복합니다.
- 대인관계가 단절되었거나 가족 외 교류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.
- 의욕이나 동기가 상실됩니다.
- 공개적인 장소에서 옷을 벗는 등 기이한 행동을 합니다.
조현병의 진단기준
조현병의 진단기준을 알면 더 명확하게 증상을 미리 알고 대처할 수 있습니다.
조현병의 진단기준은 아래 5가지 특징적인 증상들 중 2개 이상이 1개월의 기간 동안 존재하고 이들 중 최소한 하나는 1, 2, 3번 증상 중 하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.
- 망상
- 환각
- 와해된 언어
- 극도로 와해된 또는 긴장성 행동
- 음성증상
여기서 와해된 언어라 함은 상대방과 적절하게 대화가 이어지지 않고 주제가 이탈하며 지리멸렬한 것을 뜻합니다.
음성증상에는 감퇴된 감정표현 혹은 무의욕증, 불결한 위생상태 등이 있습니다.